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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코코 (Coco, 2017)

by mylittleinfo 2023. 5. 26.

코코

코코 (Coco, 2017)

"코코"는 2017년에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선보인 감동적인 작품으로, 멕시코의 전통과 문화, 음악의 힘을 아름답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대표적인 명절인 "데이 오브 더 데드(Día de los Muertos)"를 배경으로 한 주인공 미구엘의 모험과 성장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가족의 사랑과 추억, 음악을 통한 꿈의 추구를 다루며, 우리에게 생명과 죽음, 가족의 중요성에 대한 깊은 고찰을 선사합니다. 이제 함께 "코코"의 세계로 떠나보겠습니다.

줄거리

이 작품은 멕시코의 대표적인 명절인 "데이 오브 더 데드(Día de los Muertos)"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미구엘은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소년입니다. 그러나 그의 가족은 여러 세대 동안 음악을 금지시킨 상태입니다. 미구엘은 음악을 좋아하지 않는 가족의 규칙을 어기고 싶어하지만, 가족은 음악과 아빠를 떠난 조부모를 비난하며 미구엘을 막으려고 합니다.

 

데이 오브 더 데드를 기념하는 날, 미구엘은 우연히 어려운 상황에 처한 자신의 기타를 훔쳐오던 음악가 에르네스토 데라크루즈의 유명한 노래를 연주합니다. 그 순간, 미구엘은 기타 소리에 따라 빛나는 다른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거기서 그는 죽은 사람들의 세계인 "유계"에 도착합니다.

 

미구엘은 유계에서 자신의 선조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 중 하나는 그가 음악을 사랑하던 조부모입니다. 그들은 미구엘이 음악을 포기하고 가족을 위해 구세주 역할을 하는 것을 원하지만, 미구엘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유계를 떠나고자 합니다.

 

미구엘은 자신의 선조들과 함께 유계에서 어떤 비밀이 감춰져 있는지, 그리고 음악과 가족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음악가 에르네스토 데라크루즈와의 연결과 미스터리를 해결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진정한 동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미구엘은 유계에서 헥터와 함께 음악가 에르네스토 데라크루즈와의 연결과 미스터리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들은 유계에서 여러 조상들과의 만남과 모험을 통해 흔적을 찾기 시작합니다.

 

미구엘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모험을 하며, 에르네스토 데라크루즈와의 연결에 대한 단서를 발견합니다. 그는 에르네스토가 자신의 조상 중 한 명인 헥터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에르네스토가 미구엘의 가족과 관련된 음악적인 비밀을 감추고 있다는 것도 밝혀집니다.

 

미구엘과 헥터는 여정을 통해 에르네스토의 비밀을 해결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진정한 동기를 발견합니다. 그들은 유계의 깊은 곳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며, 미구엘은 자신의 가족과 음악에 대한 이해와 소중함을 되새기게 됩니다.

 

감상평

"코코"는 마법과 음악, 가족의 사랑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여정을 그린 픽사 애니메이션의 걸작입니다. 이 작품은 멕시코의 전통과 문화를 아름답게 담아내며, 죽음과 생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인 미구엘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가족과의 갈등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자아냅니다. 음악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치고자 하는 미구엘의 모험은 우리에게 자신을 발견하고 가치를 깨닫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 작품은 화려한 애니메이션과 멋진 음악, 그리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어우러져 관객들을 마음까지 사로잡습니다. 특히, "디아 데 로스 뮤에르토스(Día de los Muertos)"의 유계를 표현한 장면은 환상적이고 아름다워 시각적으로도 훌륭합니다.

 

또한, 영화는 가족의 중요성과 사랑의 힘을 감미롭게 전달합니다. 가족의 추억과 연결을 소중히 여기며,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가족과의 관계를 더욱 소중히 여기고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코코"는 죽음과 기억, 가족의 유산과 문화적인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울림을 줍니다. 음악을 통해 우리는 존재하고 있는 한 가족과 함께 음악을 통해 사랑과 추억을 나누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모든 세대와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과 용기, 사랑과 소중함을 전해주는 특별한 영화입니다. "코코"는 우리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며, 음악과 가족, 꿈을 향한 여정에 대한 이야기로 우리를 위로하고 감동시킵니다.

 

비판

본작은 멕시코 문화에 대한 충실성과 정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몇몇 관객들은 작품이 멕시코의 문화와 관습을 단순화하거나 혹은 왜곡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멕시코의 "데이 오브 더 데드(Día de los Muertos)" 축제를 다루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멕시코 사회의 복잡성과 심오한 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일부 관객들은 이야기의 전개나 플롯의 예측 가능성에 대해 불만을 표명했습니다. 일부 요소들이 너무 예상 가능하고 평범하다는 비판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이야기의 흥미와 긴장감이 상실된다고 느껴지는 면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캐릭터 개발이나 인물들의 관계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다루어져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미구엘과 그의 가족간의 갈등이나 조상들과의 관계가 조금 더 복잡하고 심오하게 다뤄져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일부 관객들은 영화의 주제나 메시지가 다소 통상적이거나 너무 일반적으로 다뤄졌다고 느꼈습니다. 죽음과 가족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는 많은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다루어져 왔기 때문에, 이 작품이 독특한 접근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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